우리 동네 중고거래
<당근마켓>
어플 사용부터
판매 상품 올리기
첫 상품 거래까지!
얼마 전에 방청소를 하면서
안 쓰고 있는 물건 몇 가지를 발견했다.
엘피 / 우드 식기 / 신발 등등
마침 소소한 목돈도 필요했던 터라
중고거래를 해야겠다 결심!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중고거래는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서 주로 했는데,
어플로 쉽게 거래를 할 수 있는 <당근마켓>을
많이 이용한다 해서
처음으로 어플을 깔고 상품을 올려봤다.
<당근 마켓> 이란?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사람들을 통해서
거래를 하는 중고 직거래 마켓 어플이다.
중고나라와는 다른 점.
1. 동네 인증을 통해서만 거래를 할 수 있다.
2. 매너온도가 있어 거래함에 있어 대략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
3.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을 경우 1:1 채팅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4. 관심을 둔 상품의 가격이 하락됐을 때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5. 매월 11일, 나눔의 날로 따뜻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6. 거래 성공 후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보낼 수 있다.
/
STEP.1
동네 설정하기
당근마켓 사용에 앞서 동네 설정을 해야한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주거지 신림동과
회사가 있는 성수동을 동네로 설정했다.
동네 지역 설정은 최대 2개까지 가능하고
동네 설정이 끝나면 피드에는 동네로 설정된
중고 거래 상품만 보여진다.
진짜 별거 별거 다 판다.
치약, 바디워시, 샴푸, 옷, 신발 등등
물건이는 물건은 다 팔 수 있는 곳-
원하는 물품을 찾고자 할 경우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상품을 사기 보단
판매를 해야하는 입장이니
이제 상품 등록을 해볼까 한다:)
/
STEP.2
중거 거래 상품 등록하기
우선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상품을 촬영한다.
이제 당근마켓 어플로 등록할 차례.
어플 아래 글쓰기 탭을 누르면
중고거래 / 동네홍보 두 개의 카테고리가 나온다.
여기서 당연히 중고거래를 클릭!
글쓰기 > 중고거래
찍어 놓은 상품 사진을 넣고
글 제목과 카테고리, 가격, 상품 설명을 넣는다.
게시물 작성이 끝났으면
이제 동네를 선택한다.
내가 선택한 동네에서 가까운 곳과
조금 먼 동네까지 조절할 수 있다.
거래 상품이 무거울 경우 아무래도
내 동네와 가까운 곳이 유리할 거고,
가벼울 경우 조금 먼 동네까지 가능할 거다.
올리는 상품에 따라 거리를 조절하면 좋다!
중고거래 상품 등록 완료!
사실 처음에 우드식기 세트로 1만원에 올렸는데
아무도 나에게 채팅을 걸지 않았다...
그래서 끌올이라는 기능을 활용했다!
/
STEP.3
끌어올리기
끌어올리기 = 끌올
의 기능은 상품에 대한 반응이 없을 때 쓰면 좋다.
올린 게시물 상단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끌어 올리기] 가 나온다.
끌올 시 가격을 좀 더 내리면
연락 올 확률이 높다!
우드 식기를 1만원에서 9,500원으로 내리니까
바로 채팅이 왔다.
채팅으로 서로의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
STEP.4
직거래
드디어 직거래 당일!
채팅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무슨 옷을 입었는지 대략 말하고
문 앞에서 기다리는데
뭔가 직거래하는 사람들끼리는
눈빛만 봐도 안다고.... 멀리서 보는데 알아보겠더라.
버스 타고 오신다고 해서 1,500원 깎아서
8천원에 현금 거래를 완료했다!
첫 직거래 성공!!
/
STEP.5
직거래 후 거래 후기 남기기
거래가 정상적으로 완료됐다면
판매자도 구매자도
서로에 대해 감사 표시를 할 수 있다.
아마 이런 후기가 쌓이면 매너온도가 상승되는 거 같다.
난 아직 초보라 매너 온도가 36.5도다.
<당근마켓> 어플 첫 직거래 후기
1. 확실히 카페보다 어플이 편하다.
2. 매너 온도를 통해서 거를 수 있다.
3. 정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4. 판매되는 금액이 높으면 인기가 없다.
5. 직거래라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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