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을 많이 가는 이유는
대체로 물가가 저렴하고
태국 음식이 잘 맞기 때문에
맛집 여행을 가성비있게
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옥수수쏨땀과 까이양을 좋아하고
똠양꿍도 잘 먹고 1일 1 팟타이, 로띠는 기본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됐던 부분이
바로 태국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콕 쿠킹클래스> 였다 :)
클래스로 가기 전
설레는 마음에 거울샷을 남기고,
방콕 쿠킹 클래스 중
유명한 <실롬타이쿠킹스쿨>로 향했다.
방콕 쿠킹클래스는 여행 전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나는 미리 몽키트래블 사이트를
통해 예약했다.
<실롬타이쿠킹스쿨>은 하루에 3타임
오전, 오후, 야간 클래스로 운영된다.
그중 오전 클래스만 현지 시장투어가 가능하다.
태국 음식과 더불어 문화도 알고 싶다면
오전 클래스로 시장투어까지 즐기면 더 좋다!
친구와 나는 당연 오전 투어로
쿠킹스쿨에서 준 장바구니를 들고
로컬 시장으로 떠났다.
시장에 도착하면
만들 음식에 따른 재료를
하나하나 담고
간단하게 설명도 해주신다.
각자의 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들고
다시 쿠킹스쿨로 돌아가는 중
도착하니
자리에 재료가 세팅돼있었다.
처음으로 만들 음식은
똠.양.꿍!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따라하니
뚝딱 만들었다.
고수와 레몬그라스 향이 가득해
아주 칼칼하니 맛있었던 내 똠양꿍ㅠㅠ
다시 만들어 먹고 싶다.
만드는 음식 리스트는
요일마다 다르다.
우리는 이날 총 5가지의 음식을 만들었다.
팟타이
똠얌꿍
쏨땀
레드 치킨 커리
망고밥
친구와 함께 해서 더 즐거웠고
평소 좋아하는 태국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는 경험이
굉장히 큰 추억으로 자리 잡았다.
정말 방콕 여행 중 제일 잘한 것 중 하나다!
✔︎ 방콕 쿠킹클래스 추천 ✔︎
1.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할 수 있다.
2. 연인, 부모님과 함께 해도 좋다!
3. 방콕 여행에서 색다른 걸 원하는 사람.
✔︎ 방콕 쿠킹클래스 팁! ✔︎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5가지 음식을 만들고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먹는다.
먹고 만들고, 먹고 만들고.
그래서 클래스 전에 배를 비우고 가야 한다.
굉장히 배부른 쿠킹클래스다 :)
*쿠킹 클래스 후기는
내돈 주고 직접 체험하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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