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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개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추천 | 신림 @저스트로맨틱(JUST ROMANTIC)

 

 

 

 

요즘 새로 생긴 카페들은 회전율을 위해 콘센트 자리를 안 만든다고 들었다. 빛 좋은 카페에 앉아 노트북 켜고 글을 쓰려고 해도 막상 생각나는 카페는 스타벅스뿐... 하지만 스벅은 사람도 많을뿐더러 커피가 맛은 있지만 비싸다. 그러던 중 동네에 외관이 예쁘게 생긴 신상 카페가 오픈했다. 궁금하던 찰나 친구들과 각자 노트북, 책을 들고 그 카페를 탐방하러 떠났다.

 

 

 

 

 

 

 

 

 

신림 / 대학동 | 카페 저스트 로맨틱


신림역에서 서울대학교 방향으로 쭈-욱 들어가면 나오는 고시촌(대학동)에 위치한 카페 저스트 로맨틱. 이름이 쏘- 스윗하다. 외관 역시 요즘 유행하는 우드 느낌으로 인테리어 돼있다.

 

 

 

 

 

입구 포토존도 놓칠 수 없다:)

 

 

 

 

 

 

 

 

 

 

 

생각보다 넓은 실내. 2인용 테이블 / 4인용 테이블 / 노트북을 할 수 있는 1인용 긴 테이블 등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테이블로 공간이 구성돼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공간 양옆에는 숨겨진 공간도 있다.

 

 

 

 

 

 

오른쪽 사진 테이블을 보면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 1인 노트북 작업하기 딱인 테이블.

 

 

 

 

 

 

 

 

 

 

오른편 공간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숨겨진 테이블. 여러 명이서 담소 나누기 좋은 테이블과 의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있다. 전체 테이블 수만해도 거의 15개 정도? 동네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테이블 덕에 혼자 오는 사람, 커플,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사람이 찾아온다.

 

 

 

 

 

 

 

 

저스트 로맨틱의 음료는 가격이 참 착하다. 아무래도 동네 특성상 서울대학교 학생들, 공부하는 고시생들 등 젊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아메리카노 3,000원 / 라떼 3,500원 이고 흑임자 슈페너, 쑥 우유, 밀크티 등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아이스 추가 요금도 안받는 듯하다.)

 

 

 

 

 

 

 

 

그리고 여기의 장점은 베이킹! 커피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당을 채워주는 맛있는 디저트가 있다. 까눌레 / 휘낭시에 / 조각 케익 등 종류만 6가지 정도 됐다. 주방 쪽을 보니 직접 다 만드시는 거 같다. 먹물 휘낭시에 먹어봤는데 단짠단짠하니 맛있었다. 근데 상대적으로 커피 가격이 착하니 디저트가 좀 비싸게 느껴지기도 한다. 

 

 

 

 

 

 

 

 

 

 

 

 

 

 

 

 

 

 

순서대로 얼그레이 티 / 말차 크림 우유 /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한 음료도 나왔으니 이제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노트북으로 일하는 친구, 시험공부하는 친구, 그냥 책 읽는 나- 시끄러운 카페가 아니여서 정말 개인적인 무언가를 하기 좋은 카페였다. 집중도도 높고 분위기도 좋고:)

 

 

 

 

 

 

 

 

 

 

 


저스트 로맨틱 카페 추천

 

1.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은 카페

2.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하기 좋음

3. 각 자리마다 콘센트 있음

4. 착한 커피값

5. 원목 인테리어가 주는 편안함

6. 사진 찍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