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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개

영감이 가득한 성수 신상 카페 @아르코(ARCO)

 

 

 

 

 

작년 겨울 즈음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성수로 이전한 카페 아르코. 사실 성수로 옮기기 전까진 가로수길에서 유명한 카페인지 몰랐다. 오픈 후 다녀오고 아르코의 감성에 빠져 어떤 곳인지 찾던 중 알게 됐지. 아르코는 커피만 판매하는 단순 카페가 아니라 아르코만의 취향을 공유하는 하나의 편집숍이라고 말해야 할 거 같다.

 

 

 

 

 

 

 

카페 & 아트 편집샵 | 아르코 & 쎈느


 

성수동으로 출퇴근하며 늘 궁금했던 그곳. 아르코. 공사 초반에는 뭐가 생길지 궁금했는데 역시 카페였다. 하지만 그냥 일반 카페가 아니었다. 인테리어부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디자이너 브랜드 셀렉, 아트북, 인테리어 소품 셀렉 등 영감을 얻기 좋은 공간이었다.

 

 

 

 

 

 

 

Arco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2012년도에 시작하여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 및 베이커리를 리뉴얼하여 선보입니다. 1월 중순부터는 브런치 및 와인 저녁 다이닝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이태리 건축가 Marco와 함께 캣워크에서 영감 받은 독특한 Coffee Bar를 만들었으며 북유럽 감성의 아르코와 함께 따듯한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 출처 : 아르코 인스타그램 -

 

 

 

 

 

 

 

 

 

 

외관조차 멋있는 아르코. 1층은 카페 공간으로 기본 커피 종류와 아르코만의 시그니처 커피, 브런치 메뉴, 디저트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평소 아포가토를 좋아한다면 시그니처 메뉴인 '폴 인 러브'를 추천한다. 에스프레소와 우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조합으로 쌉쌀하면서도 달아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맛이다. 

 

1층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에 의자, 테이블에 색감을 두어 생동감이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 역시 너무 잘 나온다.

 

 

 

 

 

 

 

 

 

 

크로와상과 스콘도 맛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아우어처럼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커피랑 함께 먹기 무난한 맛. 커피를 다 마시고 2층으로 올라가 셀렉 된 상품을 구경했다. 2층은 '쎈느' 편집숍 공간으로 잘 접할 수 없는 브랜드가 셀렉 돼있다. YUJI와 TAEWOO 디자이너 브랜드가 있고 간단한 생활 소품들, 아트북, 도자 오브제들로 채워있다. 눈요기할게 참 많던 곳이다.

 

 

 

 

 

 

맛 좋은 커피도 마시고 새로운 영감도 받고 아주 알찬 점심시간 완성!